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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카운슬링] 뇌파를 측정해 치매 가능성을 조기에 예측하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수 : 2632 2025-01-03

OMNIFIT 뇌파 측정을 통한 인지기능 스크리닝

뇌과학을 기반으로 학제간 융합 흐름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인간의 마음과 행동 변화를 탐구하는 신경과학과 상담 코칭 영역이 만난 뉴로카운슬링neurocounseling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브레인>지가 두뇌훈련 분야 국가 공인 자격협의체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와 함께 기획한 ‘뉴로카운슬링’ 코너. 이번 호에는 멘탈헬스케어 전문기업 ㈜옴니씨앤에스 교육연구센터 임은조 센터장에게 뇌파 측정을 통한 치매 조기 예측과 예방의 중요성에 관해 듣는다. 
 

치매는 발병 후 치료보다 조기 예측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해

고령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노인 인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치매와 같은 인지기능 저하의 문제는 개인뿐 아니라 가족, 사회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치매는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기억력, 사고력, 언어 능력 등 다양한 인지 기능을 점차적으로 상실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치매를 완치하는 방법은 현재까지 없으며, 발병 후 치료보다 조기 예측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최근 열린 제14회 Gerontechnology 세계 컨퍼런스(ISG24)에서도 치매의 예방과 관리가 주요 주제로 다뤄졌습니다. 2024년 9월 2일부터 4일까지 프랑크푸르트 응용과학대학교에서 열린 이 컨퍼런스는 ‘지속가능성과 위기:제론테크놀로지의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치매의 조기 진단과 예방을 위한 기술적 접근법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는 치매가 발병 후 치료보다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점점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치매의 조기 예측과 예방의 필요성

치매는 발병 이전 단계에서 약 10~15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치매가 발병하기 전에 그 가능성을 조기에 예측하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치매의 초기 단계인 경도 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를 발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MCI는 정상적인 노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경미한 인지 저하와 치매 사이의 중간 단계로, 기억력, 언어, 사고 및 판단력에서 감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퇴는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지만, MCI 환자 중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알츠하이머병(AD)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되기 전에 조기에 자기 뇌의 인지기능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치매를 예방하고 진행을 지연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를 위해 치매 가능성을 조기에 스크리닝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조기 스크리닝은 치매의 초기 단계에서 인지기능 저하를 감지하여, 가능한 한 빠르게 개입하고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치매 가능성을 조기에 스크리닝하는 도구의 발전

치매 가능성을 조기에 스크리닝하기 위한 다양한 도구와 방법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MMSE(Mini-Mental State Examination), MoCA(Montreal Cognitive Assessment), CDT(Clock Drawing Test)와 같은 설문지 방식의 인지기능 검사 도구가 있습니다. 이들 도구는 빠르고 간편하게 인지기능을 평가할 수 있으며, 임상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 MMSE(Mini-Mental State Examination)

MMSE는 시간 및 장소 지남력, 기억력, 언어 능력, 시공간 구성 능력, 계산 능력 등 여러 인지 영역을 평가하는 간단한 검사입니다. 총 30점 만점이며, 24점 이하일 경우 인지 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 방법은 빠르고 간편하며, 임상적 유용성이 높지만 교육 수준과 문화적 배경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 MoCA(Montreal Cognitive Assessment)

MoCA는 시공간 능력, 언어, 기억, 주의력, 계산, 지남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총 30점 만점이며, 26점 이하일 경우 MCI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MoCA는 MMSE보다 조금 더 복잡한 인지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마찬가지로 교육 수준과 문화적 배경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CDT(Clock Drawing Test)

CDT는 환자에게 특정 시간을 시계에 표시하도록 요구하는 검사로, 시공간 인지와 실행 기능을 평가합니다. 이 방법은 매우 직관적이며 빠르게 수행할 수 있어, 일차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설문지 기반의 검사 도구는 짧은 시간 내에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초기 단계의 경미한 인지 저하를 감지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치매의 초기 징후는 종종 미세한 인지기능 변화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를 정확하게 감지하는 데 어려움이 따릅니다.
 

이하 생략 

원문으로 바로가기 : 브레인미디어 https://www.brainmedia.co.kr/Opinion/2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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